2010년 10월 26일 화요일

팔공산 치산계곡 - 서봉 - 용(장군)바위 2010.10.17

10/17일 아침부터 서두른다. 치산계곡 - 동봉 - 비로봉 - 서봉 코스를 잡고 출발한다. 대구에서 바로 치산으로 가는 버스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. 하양에서는 바로 가는 버스가 있지만 그것또한 여의치 않다. 첫 차가 6시 45분이니 아무리 새벽첫차를 타도 좀 힘들지 않나 생각한다. 8시 신녕행 버스를 목표로 두고 출발한다. 아슬아슬하지만 늦지않게 하양터미널에 도착하고 8시 신녕해 버스표를 끊는다(1500원). 잠시후 신녕해 버스가 도착하고 신녕에서 출발하는 치산행 8시 30분 차를 탈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20여분만에 신녕터미널에 도착한다. 신녕터미널에 도착해서 시간표를 찍고 매표소에서 표를 산다(1500원). 매표소 아저씨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얼마나 걸리는 지 물어보니 15-20분정도라고 하신다. 실제로도 그 정도 걸려서 치산계곡 입구 주차장에 도착한다.

 

여러명이서 함께 간다면 택시타고 가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. 그리고 치산에서 나올때도 역시 걸어서 나오기에는 조금 거리가 된다.

 

신녕터미널 개인택시 번호 054-332-0984

 

 

주차장 근처 벤치에서 짐정리도 하고 옷매무새도 고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. 참 낯설게 느껴진다. 높고 가파는 산세들.. 대구쪽 팔공산도 별 차이는 없을텐데도..

 

조금 올라가니 안내판과 함께 저수지가 있다.

 

 

 

 

저수지를 지나고 곧 수도사가 나온다. 잠시 수도사에 들러 여기 저기 둘러본다. 생각보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다. 아마도 수도사가 일반인이 차량을 가지고 올라 올 수 있는 마지막지점인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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